나의 소녀시대 ( Our times , 2015)

감독 : 프랭키 첸

주연 : 왕대륙(쉬타이위), 송운화(린전신), 이옥새(오우양), 간정예(타오민민)

조연 : 유덕화, 진교은, 언승욱

개봉 : 2016년 5월 11일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멜로/로맨스

러닝타임 : 134분

'나의 소녀시대' 줄거리

배우 유덕화님의 열혈팬인 주인공 린전신(송운화)! 린전신(송운화)은 학교의 모든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훈남 모범생인 오우양(이옥새)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우양(이옥새)는 학교의 퀸카인 타오민민(간정예)을 좋아합니다. 학교의 소위 짱? 이라고 불리는 쉬타이워(왕대륙)도 타오민민을 좋아해요. 여느 때와 같은 평범한 날, 매점에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며 하루를 보내던 린전신은 책상 속에서 고이 접힌 편지 한통을 발견하는데요, 연애편지인줄 알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편지를 개봉 하였으나, 편지 내용은 장난스런 저주가 깃든 편지였습니다. 이 편지를 받고 7명에게 전달을 한다면 소원이 이루어 질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저주에 걸릴거라는 뭐 그런... 행운의 편지(?) 린전신(송운화)는 4일 안에 7통의 행운의 편지를 보내야 합니다. 그러던 중 쉬타이위(왕대륙)과 오우양(이옥새)가 싸울 뻔 한 장면을 목격한 린전신(송운화). 린전신(송운화)은 오우양(이옥새)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타오민민(간정예)와 쉬타이위(왕대륙)에게 행운의 편지를 보내기로 마음을 먹고 몰래 전달을 합니다. 행운의 편지를 받은 쉬타이위(왕대륙). 그 역시 연애편지인줄 알고 한껏 들뜬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편지를 열어봅니다. 들뜬 마음도 잠시, 지나가던 자동차에 들이받아 교통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쉬타이위(왕대륙)은 자신을 따르는 친구들로부터 행운의편지를 보낸 범인이 린전신(송운화)라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그도 그럴것이 편지에 유덕화님 사진이 떡하니 붙어있으니 법인 찾기 참 쉽네요. ^^) 쉬타이위(왕대륙)은 편지범인 린전신(송운화)앞에 나타나고 그 날 이후로 항상 린전신(송운화)를 데리고 다니며 갖은 심부름을 시키는데요, 이렇게 같이 다니면서 둘은 점점 친해지게 되어 친구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쉬타이위(왕대륙)는 린전신(송운화)이 과거 자신과 절친했던 사이인 오우양(이옥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타오민민(간정예)를 좋아하고 있던 쉬타이위(왕대륙)! 둘은 각자가 좋아하는 상대를 쟁취하기위해 도와주자는 대 작전을 펼치는데요, 학교 수영장에서 오우양(이옥새)과 타오민민(간정예)이 함께 있는걸 보게 된 린전신(송운화)은 그들에게 들키지 않게 물 속에 숨었고 쉬타이위(왕대륙)가 린전신(송운화)을 구해줍니다. 처음엔 서로 다른 사람을 좋아했지만 점점 서로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쌓이는 둘.

쉬타이위(왕대륙)은 사실 과거엔 모범생이었습니다. 중학생 시절 오우양(이옥새)를 비롯하여 절친한 친구들과 바닷가로 놀러간 쉬타이위(왕대륙). 같이 놀던 한 친구가 죽게 되는데요, 친구가 죽은게 본인 탓이라고 자책을 하면서부터 불량학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리전신(송운화)과 친하게 지내면서 리전신(송운화)의 간곡한 요청으로 다시 모범생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점점 원래의 모범생 모습으로 돌아가는 쉬타이위(왕대륙). 모의고사 성적 10위까지 기록합니다. 하지만 학생주임 선생님은 그런 쉬타이위를 믿어주지 않고 어떻게 컨닝까지 했냐며 되려 징계를 내립니다. 리전신(송운화)을 비롯한 친구들의 반발로 인해 개교기념일날 우등상도 받게 된 쉬타이위(왕대륙). 그렇게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며칠동안이나 학교에 나오지 않는 쉬타이위(왕대륙). 그는 그렇게 유학을 간다며 학교를 떠납니다. 사실 쉬타이위(왕대륙)은 깡패들에게 맞아서 크게 다쳐 외국으로 수술을 받으러 가야하는 것이었습니다. 

대입이 끈난 뒤, 리전신(송운화)은 쉬타이위(왕대륙)가 남긴 고백 테이프를 들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쉬타이위(왕대륙)가 떠난 이유, 그리고 그의 진심을 뒤늦게 알게된 것이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리전신(진교은)이 테이플을 돌려 들으며 과거를 회상합니다. 회사도 그만두고 만나던 애인과도 헤어진 리전신(진교은)은 자신이 좋아하는 유덕화 콘서트에 갑니다. 우연히 만난 자신의 우상인 유덕화로부터 자신의 스탭을 통해 콘서트 표를 받으라는 말을 듣게되는데 알고보니 그 스탭은 바로 쉬타이위(언승욱). 그렇게 둘은 다시 재회합니다. 

나의소녀시대 감상평

아무생각 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자칫 뻔하고 유치한 학원물이지만, 과거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어서 흐뭇하게 웃으며 볼 수 있었습니다. 다소 오글거리는 장면이 자주 연출되기 때문에 유치한거 안좋아 하시는 분들에겐 별로 일 듯 합니다만, 제 감성에는 영화 써니, 응답하라 시리즈 등 처럼 훈훈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LIST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