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Miracle in Cell No.7, 2012)

등급 - 15세 관람가

개봉 - 2013년 01월 23일

장르 - 코미디,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27분

평점 - ★8.83점

감독- 이환경

주연 - 류승룡(용구 역), 박신혜(큰 예승 역), 갈소원(어린 예승 역), 오달수(소양호 역), 박원상(최춘호 역), 김정태(강만범 역), 정만식(신봉식 역), 김기천(서노인 역)

조연 - 박길수(정교도관 역), 조재윤(김교도관 역), 조덕현(경찰청장-지영父 역)

우정출연 - 박상면(빠박이 역), 송이우(여자아나운서 역)

특별출연 - 정진영(장민환 역)

7번방의 선물 - 줄거리

어린 딸 예승이(갈소원)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용구(류승룡). 용구(류승룡)는 6살의 지능으로 지체 장애 3급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주차요원으로 일을 하는 용구(류승룡)는 딸 예승이(갈소원)가 좋아하는 세일러문 그림이 그려져 있는 가방을 사려고 하는데요, 마지막 하나 남은 가방이 팔리면서 살 수 없게 됩니다. 경찰청장(조덕현)의 딸 지영이가 세일러문 가방을 파는 곳을 안다며 위치를 알려주자 지영이를 따라가는 용구(류승룡). 그 때 지영이는 빙판길에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게 되고, 피를 흘리며 쓰러진 지영이를 구하기 위해 용구(류승룡)는 회사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여 살려내려고 노력하지만 이를 목격한 주민은 용구(류승룡)가 지영이를 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 현장의 CCTV도 없고, 명확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 경찰청장(조덕현)의 가족과 관련된 사건이라 어떻게든 사건을 빨리 마무리 하고 싶언던 경찰은 정신지체 장애를 갖고있는 용구(류승룡)에게 미성년자 강간,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고의적으로 씌웁니다. 

예승이(갈소원)를 만나러 가야 한다고 말하는 용구(류승룡)에게 범행을 인정하는 행동들을 하면 보내준다며 설득을 하고, 경찰들이 시키는대로 행하는 용구(류승룡)는 결국 사형선고를 받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교도소에 들어간 용구(류승룡). 용구(류승룡)의 죄목을 알게된 수감자들은 죽어도 싼놈이라며 혼쭐을 내고 구박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용구(류승룡)가 수감된 7번방의 방장(오달수)이 죽을 뻔 한 상황에 놓이게 되고 용구(류승룡)가 방장(오달수)의 목숨을 구해주게 되면서 방장(오달수)은 용구(류승룡)에게 원하는 모든 것을 말하라고 합니다. 이에 용구(류승룡)는 딸 예승이(갈소원)가 보고싶다고 말을 하고, 7번방 사람들은 다같이 힘을 합해 예승이(갈소원)를 데려오는데에 성공합니다. 용구(류승룡)와 함께 수감생활을 하면서 예승이(갈소원)에게 하는 행동들과 순진무구함을 보고 용구(류승룡)는 절대 사람을 죽일 인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7번방 사람들은 사형수인 용구(류승룡)를 위하여 탄원서를 제출하고, 6살 어린아이의 지능을 갖고 있는 용구(류승룡)를 위하여 재판 과정에서 대답해야 할 답안들을 쭉 정리하여 암기를 시키는 등 용구(류승룡)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조용히 지나가고 싶은 국선변호사와 경찰청장(조덕현)의 압박으로 무죄는 입증되지 못합니다. 재판 당일 경찰청장(조덕현)은 예승이(갈소원)를 살리고 싶으면 자신의 딸을 죽였다고 진술하라며 용구(류승룡)를 협박하고 예승이(갈소원)를 지키기 위해 용구(류승룡)는 거짓 진술을 하고 사형에 처하게 됩니다. 가슴아프지만 용구(류승룡)의 사형 집행일은 예승이(갈소원)의 생일 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15년 후 . 예승이(박신혜)는 사법 연수생이 되었습니다. 용구(류승룡)가 교도소에 있을 때 그 곳에 있던 교도관님의 양딸로 입양이 되었고, 용구(류승룡)의 사건에 대해서 재수사와 재판이 이루어 지게 되고 예승이(박신혜)는 변호인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예승이(박신혜)는 아빠의 무죄를 받아내지만 용구(류승룡)는 이미 15년 전 사형 집행이 된 상황에 예승이(박신혜)는 눈물을 흘리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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