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특별한 사게절이 시작되는곳, 영화 '리틀 포레스트'

 

장르 : 드라마 (한국)

러닝타임 : 130분

개봉일 : 2018년 02월 28일

평점 : 9.01

관객수 150만명

감독 : 임순례

주연 : 김태리(혜원 역) , 류준열(재하 역) , 문소리(혜원 엄마 역) , 진기주(은숙 역)

조연 : 전국향(복순 고모 역) , 장재희(어린 헤원 역)

특별출연 : 박원상(우체부 역) , 정준원(훈이 역)

단역 : 강혜은, 강민지, 김현지, 홍성덕, 김예슬, 박종휘, 오수엽, 김기홍, 이성준, 최성순, 조석탑, 이순자, 하혜자, 이태영, 강채빈, 남상백, 전상진, 김철환, 김수현, 이은숙, 옥수분, 국지용, 오동현, 김호, 임진영, 박종찬, 박민지, 유제형, 김이수 

 

줄거리

고단한 도시생활에 지친 혜원(김태리)이 시골 고향으로 내려가 일어나는 소소한 시골 생활 이야기. 영화의 시작은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혜원이 생계 유지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한다. 시간도 돈도 부족한 혜원은 인스턴트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허기짐을 느낀다. 남자친구와 같이 임용고시를 준비했지만 남자친구는 합격하고 혜원은 시험에 떨어지게 된다. 시험, 취직, 연애 어느 것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 생활에 지친 혜원은 고향에 내려가 잠시 쉬기로 한다. 그곳에서 어린시절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나는 혜원. 재하 역시도 도시에서 생활을 했었지만 도시에서의 각박한 삶에 싫증을 느끼고 본인의 삶에 집중을 하며 살기 위해 고향에 내려와 살고 있었던 것. 은숙만 계속 고향에서 지내고 있다가 지루한 고향 생활에 대한 일탈을 꿈꾼다. 혜원에게는 고등학생때 집을나간 엄마가 있다. 편지 한통만 두고 홀연히 떠난 엄마. 엄마는 자신만의 삶을 찾기위한 여정을 떠났던 것. 어렸던 혜원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한채로 성인이 되고 도시에서 생활을 하다가 엄마의 흔적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다. 고향에는 혜원을 살뜰히 챙겨주시는 고모님도 계시고  재하와 은숙 그리고 재하가 선물한 강아지 '오구'까지 함께 있으니 혜원은 쓸쓸할 틈이 없다. 이렇게 봄, 여름, 가을, 겨울 네 계절동안 친구들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들로 한 끼 한 끼를 만들어 먹으며 생활하는 소박한 모습들을 그려낸다.

후기

잔잔한 스토리로 두시간동안 힐링하면서 시청한 영화. 혜원이 고향에서 음식을 해먹는 장면들을 보면서 특히나 힐링이 되었던 것 같다. 나도 이 지겨운 도시생활을 벗어나 여유을 찾아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달까..일본판 원작을 리메이크 한 영화라고 하는데 조만간 일본판도 시청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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