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Escape from Mogadishu, 2021)

 

개봉 : 2021년 07월 28일

감독 : 류승완

주연 : 김윤석(한신성대사 역), 조인성(강대진 참사관 역), 허준호(림용수 대사 역), 구교환(태준기 참사관 역), 김소진(김명희 역), 정만식(공수철 서기관 역)

조연: 김재화(조수진 사무원 역), 박경혜(박지은 사무원 역)

우정출연 : 윤경호(안기부 요원 역)

단역 : 박명신(배영숙 역), 한철우(채강식 서기관 역), 주보비(백화시 역), 안세호(장리철 서기관 역), 이진희(원미숙 역), 최경훈(량형곤 서기관 역), 이화정(장윤화 역), 정병두(리철진 무관 역), 이나연(채민서 역), 김동화(량효민 역), 장지후(림지후 역), 유연석(장한준 역)

 장르 : 드라마, 액션

국가 : 한국

평점 : 8.94점

러닝타임 :121분

 

 

모가디슈 줄거리

배경은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 UN가입을 위해 소말리아의 표를 얻기 위하여 대한민국 대사관은 소말리아 모가디슈에 머물게 됩니다. UN가입을 하려면 기존 회원국의 투표로 가입 여부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당시의 한국 정부는 아프리카 나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 등 정성을 다했습니다. 참사관 강대진(조인성)은 소말리아 대통령에게 줄 선물을 한국에서부터 가져와 한신성대사(김윤석)에게 전달하고, 한신성대사는 선물가방을 소말리아 대통령에게 가지고 가다가 강도들을 만나 빼앗기고 맙니다. 알고보니 강도는 북한에서 매수한 반군이었던 것. 북한 또한 UN에 가입을 하기 위해서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외교에 총력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북한과의 신경전이 오가는 와중 소말리아에서는 크고 작은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소말리아의 독재정권에 대하여 반군이 일으킨 쿠데타에 소말리아 국민들이 지지를 하면서 폭동이 일어나고 반군들은 모가디슈의 대사관들에게 정권과 반군중 선택을 하라며 친정부 대사관에는 가장먼저 쳐들어 가겠다는 공격적인 메세지를 날립니다. 한신성대사는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부인을 먼저 한국으로 보내려고 하지만 이미 전쟁으로 인해 소말리아의 모든 은행, 관공서, 여행사 등은 문을 닫은 상태 입니다. 위협을 느끼고 있는 것은 북한대사도 마찬가지. 치안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서 각 나라의 대사관들은 철수를 하고 그와중에 반군의 공격을 받은 북한 대사관 림용수대사와 가족들은 중국대사관으로 대피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이미 철수하고 아무도 없는 중국대사관. 림용수대사는 어쩔 수 없이 한국대사관으로 찾아가게 되고, 한신성대사는 고민 끝에 림용수대사와 가족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오직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목표가 된 이들. 위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후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에 기대가 되었던 영화 모가디슈. 사전에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없이 주연들 이름만 듣고 영화관으로 향했고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심장 쫄깃함을 느끼며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보고, 나오면서 실화일까? 하는 생각에 찾아보니 실화를 바탕으로 짜여진 이야기라는 사실에 조금 더 여운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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